'한국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무덤이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의 분석입니다.
이 신문은 월마트의 한국 내 사업장 매각 사실을 전하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지 못한 월마트가 실패한 다국적 기업 명단에 그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적인 휴대전화 노키아가 삼성과 LG전자에 밀려 지난 2004년부터 사실상 휴대전화 판촉을 중단한 사실도 소개했습니다.
또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검색엔진 구글과 식품업체 네슬레 역시 한국시장에서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유독 한국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취향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기업들의 한국 내 실패 원인에 대한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은 조금 달랐습니다.
저널은 글로벌기업들이 삼성 등 거대기업의 지원 아래 비용과 부동산 면에서 유리한 한국업체와 싸움을 벌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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