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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지지자들 "집단행동도 불사"

<8뉴스>

<앵커>

여러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이번 일은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는 데에 모두가 동감할 겁니다. 그렇더라도 일부의 언행은 좀 지나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21일)밤 9시 반 쯤 피의자 지충호 씨와 박 모 씨를 합동수사본부로 옮기기 위한 호송차량 앞을 50여 명이 가로막습니다.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사람들은 박근혜 대표 지지 단체 회원들이었습니다.

박사모와 근혜 사랑, 희망21 등 지지 단체회원들은 피습사건 직후부터 서대문서에 모였습니다.

경찰이 사건 초기에 늑장대응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영숙/박사모 서울 지역 대표 : 법적으로 말하면 집회신고를 해야한다고... 이런 것을 문제 삼으신다면 뒷일은 저도 뭐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피의자들이 옮겨진 서울서부지검에서도 공정한 수사를 요구하면서 자정까지 시위를 계속했습니다.

결국 수사본부장인 이승구 서부지검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이승구/검경 합동수사본부장 : 검사와 경찰이 같이 합동해서, 내 검사장 자리를 걸고 철저하게 증거에 따라 조사하겠습니다.]

박 대표 지지단체들은 세브란스 병원 앞과 광화문 등에서 촛불집회를 계속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박사모는 박 대표가 퇴원하면 결사대를 조직해 상시로 경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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