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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시즌 초반, 잡담

1. 오승환은 언제 첫 볼넷을 내줄 것인가?5월 22일 현재,삼성 마무리 오승환이 내준 볼넷은 0개입니다. 선동열도 한 시즌 최소 볼넷은 10개나 됩니다. 그것도부상 때문에 32.2이닝 밖에 못 뛰었던 92년에요. 선동열의 최소 BB/9 기록은 91년의 1.1개였습니


1. 오승환은 언제 첫 볼넷을 내줄 것인가?

5월 22일 현재,삼성 마무리 오승환이 내준 볼넷은 '0'개입니다.

선동열도 한 시즌 최소 볼넷은 10개'나' 됩니다. 그것도부상 때문에 32.2이닝 밖에 못 뛰었던 92년에요. 선동열의 최소 BB/9 기록은 91년의 1.1개였습니다.

오승환은 삼진 부문에서도 선배들을 기 죽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닝당 삼진이 1.48개이지요. 역대 마무리 최고의 이닝당 삼진 기록은 96년 구대성의 1.31개였습니다.

우리 눈앞에,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가 등장한 건지도 모릅니다.

 

2.푸홀스 vs 한국 야구

5월 22일 현재 푸홀스는 22개의 홈런을 치고 있지요.

한국 프로야구 팀홈런4위에 해당됩니다.

다시 말해 롯데, 삼성, 기아 두산 네 팀의 팀홈런은 푸홀스 혼자 친 것보다 적습니다.

(두산은 푸홀스의 딱 절반을 쳤네요)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해당 시즌 메이저리그 홈런왕보다 팀홈런 숫자가 적었던 경우는 여섯 시즌있었습니다. 93년이 마지막이었는데, 이 때는 롯데(29개)와 태평양(35개) 두 팀이나 ML 홈런왕 후안 곤잘레스(46개)보다 적은 홈런을 쳤네요.

푸홀스는 과연 한국 프로야구 몇 팀을 제칠 수 있을까요?

 

3. 롯데 자이언츠 vs KTF 매직윙스

97년 프로농구가 출범한 이후, 같은 연고지의 농구팀이 야구팀보다 많은 승수를 기록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2005-2006 시즌 KTF 매직윙스는 29승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9승을 올린 롯데는 앞으로 남은 93경기에서 21승만 더하면,

즉 승률 0.226이면 KTF를 뛰어넘게됩니다.

지금 이렇게 부진해도 승률이 0.273이니 망신 가능성이 적긴 하지만,

5월 승률(0.133)만 보면100% 안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4. 삼성은 LG보다 적은 홈런을 기록할 것인가?

5월 22일 현재 LG는 29개를 친 반면, 삼성은 17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잠실 구장에서 프로야구가 열린 뒤, MBC-LG가 삼성보다 많은 팀홈런을 기록한 건 96년 딱 한번 뿐이었습니다. (98 vs 88)

 

5. '출루율 3할'을 못 채운 팀이 둘씩이나?

한국 프로야구에서 2할대 팀출루율을 기록한 건 세 번 있었습니다. 93년 태평양이 마지막이었구요.

한 시즌에 두 팀씩이나 2할대 출루율을 기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올해는 현재 두산(0.295)과 롯데(0.296)가'죽지 않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6. 정규 타석수 채운 1할타자가 나올 것인가?

현재 멘도사 라인에 턱걸이 할똥말똥 하고 있는 선수는 네 명입니다.

강민호(0.202), 신명철(0.172), 김민재 (0.198), 박경수 (0.200)

개인적으로, 이 중에서 1할의 치욕을 달성할 위험이 가장 높은 선수는 주전으로 뛸 가능성과 수비 부담 등으로 봤을 때 강민호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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