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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대학 부재자투표소 한 곳도 없어

울산지역 대학생들의 선거 무관심으로 이 지역 3개 대학에서 대학내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곳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 춘해대학 등 이 지역 3개 대학을 대상으로 21일까지 부재자 투표소 설치 신청을 받은 결과 투표소 설치 요건인 2천명 이상 투표 신청을 한 대학이 한 곳도 없었다.

울산대학교의 경우 부재자 투표 신청을 받은 결과 200여명 밖에 되지 않았으며 울산과학대와 춘해대는 이보다 더 적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우 오는 25일과 26일 부재자 선거일 때 해당 구·군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로 직접 나가 투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지방선거 무관심으로 투표를 하겠다는 학생이 적어 대학내에 투표소 설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부재자 투표일 첫날인 25일 대학에서 투표소인 울주군청까지 학교 버스를 두차례 운행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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