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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접전지 지원유세 총력

첫 주말 유세전에 사활, 마라톤 행보

<앵커>

5.3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서 여야 각 정당은 오늘(20일) 총력 유세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어제는 여야 지도부가 시차를 두고 충청권을 찾아서 표심잡기 대결을 벌였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어제 일정을 대전과 충청권에 집중했습니다.

충청권의 최대관심사인 행정복합도시 문제를 부각시키는 한편 여당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오만과 독선에 빠진 한나라당을 이 곳 아산에서, 충청남도에서 여러분이 저지해주시고 막아주시라고 부탁드립니다.]

박근혜 대표는 제주에 이어 충남과 충북을 잇따라 도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발전 적임자를 뽑는 선거인 동시에 현 정권의 지난 3년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느닷없이 한나라당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반대하고 있다고 이렇게 흑색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국민을 속이고 거짓말을 해도 됩니까?]

민주노동당도 심상정 의원단 수석 부대표를 대전에 보내 충청권 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도 하루종일 충남지역을 돌며 충청권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계속 호남 지역에 머물며 이른바 텃밭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주말인 오늘과 내일, 정동영의장은 영남과 제주에서, 박근혜 대표는 오늘 수도권에서 표심잡기 행보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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