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국제유가는 치솟는데 사실, 정부에선 여태 별 얘기가 없었지요. 그런데 오늘(19일), 정부가 에너지 강제 절약 대책 1단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들인지 박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행은 다음달부터입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은 지금의 승용차 운행 10부제가 요일제로 바뀝니다.
일반 시민들의 경우에도 공공기관을 승용차로 방문할 때는 마찬가지로 요일제 제한을 받습니다.
이미 요일제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은 해당 요일에 적용됩니다.
이 밖에 모든 공공기관은 여름철 냉방온도 26도에서 28도 준수, 여름철 간소복 착용이 강제 실시됩니다.
정부는 고유가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중장기적 현상이라고 결론짓고, 에너지 강제절약 시나리오 1단계의 적용을 결정한 것입니다.
오늘 열린 국가 에너지 자문회의에서는 특히 해외유전의 직접 개발에서 더 나아가 아예 해외유전을 사들이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논의됐습니다.
하지만 일찌감치 안정된 에너지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 중국, 일본 등에 비하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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