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 축소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의 영화인들이 전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프랑스의 제59회 칸 영화제 현장에서 홍보활동에 나섰습니다.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개막식이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앞 광장에서 대책위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최민식과 양기환 대변인 등으로 이뤄진 칸 원정단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스크린쿼터 축소는 지난해 10월 유네스코가 채택한 문화다양성협약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주장을 담은 유인물을 영화인과 언론 관계자, 관객 등에게 나눠주며 침묵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 영화인 50여 명과 함께 70개국 배우노동조합연합체인 국제배우노조연맹의 알메라스 부회장, 노동총연맹 공연예술노조의 미셸 위원장 등 프랑스 영화인 20여 명 등이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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