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북대서양 한가운데에서는 일 년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파티가 한창입니다.
의미 있는 날인만큼 연인들의 프러포즈도 빠질 수 없겠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유람선을 향해 밀려온 거대한 파도로 파티장은 곧 아수라장이 됩니다.
자연의 재앙 앞에서 너무나 나약한 존재인 인간.
수많은 사람들이 참사를 당했고, 생존한 사람들은 한데 모여 구조를 기다립니다.
언제까지 구조를 기다릴 수 만은 없는 상황.
배 위로 올라가 탈출을 감행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한 쪽도 섣불리 선택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
탈출을 선택한 사람들은 길을 찾아 나서는데요.
하지만 배가 뒤집어지며 모든 길이 미로처럼 엉켜버렸습니다.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위험의 순간들.
탈출을 선택한 사람들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입니다.
순간의 실수가 나뿐 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가 희생하며 조금씩 조금씩 위쪽으로 피해 가는데요.
거대한 바다와 맞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들.
이들의 탈출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제작비 1천5백억 원으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포세이돈'.
보다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영화의 주요 세트장인 유람선을 제작했는데요.
40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유람선을 실제 크기로 두 대나 만들어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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