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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후보자 유세전 본격 돌입

5.31 지방선거 선거전이 시작된 가운데 강원도 지사에 출마한 각당 후보들이 본격 유세전에 나섰다.

열린우리당 이창복 후보는 18일 원주 중심가인 농협 주변 상가와 남부시장에 이어 삼척을 방문, 도지사 선거에 임하는 입장과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분열된 강원도를 통합할 강력한 리더십과 개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로서 강원도를 아시아의 스위스로 만들겠다는 비전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최우선 전략으로 내세웠다.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도 이날 오전 춘천 충렬탑을 방문한 뒤 춘천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본부 현판식을 가졌으며 이어 원주와 강릉을 방문, 지역선거캠프 현판식 후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2015년까지 도민 1인당 소득 3만달러 이상 달성을 목표로 \'경제 선진도, 삶의 일등도\'를 비롯해 \'생명·건강 산업의 수도\'육성과 경제, 환경, 문화, 복지가 어우러지는 녹색성장 등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당 유재규 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공약 검토를 비롯해 각종 토론회 자료 분석을 하고 삼척으로 이동, 유세전을 펼쳤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크게는 열린우리당을 삼판하고 작게는 11년 간 독점한 한나라당 김진선 도정을 평가하는 의미가 있다며 30년의 행정 경험과 16대 국회에 참여했던 견문을 토대로 도민이 바라는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국민중심당 유승규 후보는 선거전 첫 날 정치적 기반인 태백에서 광부와 주민을 상대로 유세전을 벌인 뒤 삼척으로 자리를 옮겨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역경제와 도민 복지, 교육환경 개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도로망과 교통망 확충, 정보화 인프라 구축, 환경 강원·클린 강원 만들기, 기업하기 좋은 강원도 만들기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각 당 후보들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삼척문화방송이 주최하는 정책토론회에 참가한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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