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이 등록시간을 넘겨 서류를 접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광주시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 광역의원과 5곳 기초의원의 비례대표 후보들이 등록시간인 1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시선관위에,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해당 구선관위에 일괄적으로 등록하게 돼 있으나, 민주당 광주시당측이 등록 마감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비례대표 후보들의 경우 온라인상의 \'e-도우미\'를 통해 등록하려 했으나, 마감시간을 앞두고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시, 구선관위에 직접 등록하려다 보니 마감시간을 넘겼다며 정상적인 등록을 받아줄 것을 주장했다.
광주시당 관계자는 "17일 오후 4시30분께 e-도우미를 통해 후보 등록을 하려고 했으나 전체적인 시스템장애가 발생해 결국 마감시간을 초과했다"며 "선관위가 비례 대표 후보 등록을 받아주지 않을 경우 민주당 지지자들의 민의가 왜곡될 수 있는 만큼 선관위가 선의로 해석해 후보 등록을 받아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낮 선거관리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의 등록 가능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의 등록이 최종 무산될 경우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기호 3번 민주당 란은 삭제된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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