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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5·31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17일 오후 9시 현재) 광역단체장 선거는 평균 4.1 대 1,기초단체장은 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1만205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3.1 대 1,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995년 지방선거

5·31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17일 오후 9시 현재) 광역단체장 선거는 평균 4.1 대 1,기초단체장은 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1만205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3.1 대 1,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995년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은 2.7 대 1,1998년은 2.3 대 1,2002년은 2.5 대 1이었다.

5·31과 6·13 지방선거 후보군의 최대 변화는 기초의원 후보 학력이다.

6·13 선거에선 기초의원 후보 중 22.3%가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였으나 이번에는 43.2%로 배 가까이 늘었다.

대학원 재학·수료·졸업자도 2002년 6.9%에서 12.7%로 대폭 증가했다.

광역의원 후보 역시 대졸 이상 비율이 2002년 50.8%에서 67.3%로,기초단체장은 69.2%에서 74.8%로 증가했다.

젊은층의 증가도 두드러졌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 중 60대 이상 비율은 각각 24.9%,13.3%,14.9%로 4년 전에 비해 2∼9%포인트 감소했다.

최연소인 박해웅 경기 용인시 마선거구 기초의원 후보와 김수정 서울 관악구 시의원 후보는 각각 한국외대와 서울대 재학생이다.

6·13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은 16개 광역단체에 모두 후보를 냈으나 기초단체장은 광주,전남북 41개 선거구 중 겨우 6곳에만 공천했다.

전북은 후보를 전혀 내지 못했었다.

대구,울산,경북의 경우 집권당이었던 민주당과 자민련은 광역단체장 후보가 없어 선거를 포기했다.

기초단체장 역시 민주당은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72개 선거구 가운데 10곳에만 후보를 공천했다.


DJ 내달 말 3박4일 방북

남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6월 말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는 데 합의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DJ 방북’ 남측 실무대표단은 17일 북측 금강산호텔에서 이틀째 북측 대표단과 만나 방북시기, 경로, 방북단 규모 등 김 전 대통령의 방북문제에 대해 협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통일부 양창석 홍보관리관이 밝혔다.

양 관리관은 “북측은 김 전 대통령의 6월 방북에 동의하고 이를 환영하며 초청자 측으로서 예우를 다해 맞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양측은 김 전 대통령이 6월 하순에 3박4일 일정으로 한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봤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북은 5월 말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속개,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그러나 북측은 방북경로와 관련, ‘김전대통령이 열차를 통한 방북을 희망한다’는 남측 입장을 전달받고 ‘직항로를 이용해 오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당국자는 밝혔다.


‘버블 세븐’ 공시가격 인상 방침 논란 확산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양천구 목동과 경기 분당,용인,평촌 등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의 보유세과표(공시가격)를 올리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공시가격 현실화가 세제를 강화해 이들 지역의 집값을 잡기보다 오히려 올 상반기에 크게 오른 가격을 확고히 하는 등 집값 양극화 현상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17일 "추병직 건교부 장관이 공시가격을 올리겠다고 한 지역은 부녀회의 가격 담합 등으로 시세 상승이 두드러진 곳"이라며 "이들 주요 지역의 집값 움직임과 배경 등을 면밀히 지켜본 뒤 위험 수위를 넘었다고 판단되는 곳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공시가격 조사 때 시세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교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공시가격을 시세에 맞추는 것은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법적·제도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용민 재정경제부 세제실장도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8·31과 3·30 부동산 대책이 마지막 대책이 아니다"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면 3차,4차 대책을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난 심화로 대학 재학기간 9년새 1년 늘어나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대학생들이 평균 6년 정도 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4년제 대학 졸업자 23만250명을 대상으로 대학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졸업자의 재학기간이 평균 5년 11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IMF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1997년 졸업자의 평균 재학기간이 5년 4개월이었던 것에 비해 7개월 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재학기간이 1년 가량 늘어났다.

97년 남학생의 재학기간은 6년 1개월이었으나 지난해에는 7년으로 1년 가까이 졸업 기간이 늦어졌다.

육군 복무 기간이 26개월(94년)에서 24개월(03년)으로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대학재학 기간은 1년 이상이 늘어난 셈이다.

여학생의 경우도 97년 평균 4년 2개월만에 졸업했으나 지난해에는 4년 7개월로 늘어 6개월 정도 졸업이 늦어졌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대학에 적을 두고 어학연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취업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그러나 무작정 졸업을 늦추는 것은 오히려 취업에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단·총련 화해의 첫발 ‘작은 巨步 내딛다’

17일 오전 10시25분 도쿄 중심부에 있는 지요다구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중앙본부 현관.

서만술 총련 의장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의 최고책임자로는 처음으로 총련을 찾은 하병옥 단장과 뜨거운 악수를 나눴다.

재일동포 사회에서의 냉전붕괴 신호탄인 민단·총련 대표의 첫 만남은 이렇게 이뤄졌다.

하단장과 서의장은 이후 정원에서 기념 촬영을 한 뒤 중앙본부 9층 회담장으로 자리를 옮겨 반세기 이상 계속돼온 대립 관계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에는 민단측에서 하단장 외에 김광승 의장, 김창식 감찰위원장 등 10명이, 총련측에서는 서의장 외에 허종만 책임부의장 등 10명이 각각 참석했다.

민단과 총련은 이번 회담을 통해 반세기 이상 계속돼 온 대립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2000년 6월 남북공동선언의 이념에 따라 반목과 대립을 화해와 화합으로 전환시키자고 촉구했다.



한겨레 기자들 ‘서울시장엔 강금실’ ‘대통령은 손학규’

<미디어오늘>은 창간 11주년을 맞아 국회 출입 52개 언론사에 종사하는 130명의 기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기자들은 열린우리당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와 진대제 경기지사 후보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나왔다.

강 후보는 기자를 상대로 한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43.8%로 1위를 차지, 22.3%에 그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섰다.

경기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는 진대제 후보가 53.1%의 지지를 얻었다.

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와 김 후보가 강 후보와 진 후보를 두배 가까이 앞서고 있는 것과 확연히 구별되는 대목이다.

실제 설문에 참여한 기자들도 5.31 지방선거의 판세를 좌우할 가장 큰 변수를 후보의 능력과 자질보다는 ‘정당 지지율’로 꼽았다.

한편, 기자들은 자질과 능력 면에서 차기 대통령에 적합한 인물로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꼽았다.

손 후보는 24.6%(32명)의 지지를 얻어 11.5%(15명)를 얻은 김근태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을 제쳤다. 이어 천정배 법무부 장관(10.8%), 고건 전 총리(8.5%),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1.5%) 순이었다.


한국일보 "사우디보다 토고가 한수 위"

“토고는 사우디보다 한 수 위의 팀이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독일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토고에 강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17일 훈련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토고-사우디전은 토고가 사실상 이긴 경기였으며 (아데바요르 등) 주전 공격수들이 대거 빠졌다는 점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엄마 치료비 좀…" 채팅 통해 1억 4천만원 꿀꺽

경북 안동경찰서는 17일 인터넷 메일을 통해 850여명에게서 어머니 암 치료비조로 거액을 빌린 뒤 떼어먹은 혐의(사기)로 J(16.주거부정)양과 P(21.회사원)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로 알고 지내는 J양과 P씨는 지난 2004년 5월부터 최근까지 2년 동안 850여명의 네티즌에게서 J양 어머니의 암 치료비조로 모두 1억 4천 600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다.

P씨는 자신의 어머니(40)의 은행 계좌를 J양에게 가르쳐 준 뒤 입금된 돈을 찾아 J양과 함께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J양은 인터넷 채팅에 응하는 네티즌들과 몇 차례 메일을 주고 받으며 안심시킨 뒤 "어머니가 암에 걸렸다"며 치료비를 빌려 달라고 부탁, P씨 어머니의 은행 계좌로 입금케 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J양의 부탁을 받은 850여명의 네티즌 가운데 대구에 사는 20대 후반의 한 회사원은 거금 500만원을 선뜻 부쳤으며 대부분은 1인당 10여만원씩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 조기유학,중고생이 더 적응 못 한다

조기유학을 떠난 중고등학생이 초등학생에 비해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명확한 목적과 철저한 준비없이 막연한 기대감으로 유학을 보내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예산처가 지난 3∼5월 현대리서치 연구소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영미권 조기유학 관련자 29명을 심층 면접한 결과 초등학교 조기유학생은 학교·교우관계에서 큰 무리없이 적응했으나 중고등학생은 언어장벽,학습부진 등 학교생활 적응에 곤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처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학교생활에 비교적 잘 적응하고 인종갈등·정체성 문제도 크지 않지만 귀국 후를 대비해 국어·수학 등 보습과외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중고등학생은 언어문제로 인한 영어과외,학교수업을 따라가기 위한 과학과외 등을 따로 실시해야 했고 인종갈등·정체성 갈등문제가 영어실력 향상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일보 재벌 총수 딸 남편 차량에 위치 추적 휴대전화 부착

재벌기업 총수의 딸이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고 그룹 계열사인 화재보험사 손해사정인을 동원,남편과 내연녀의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용 휴대전화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최근 A그룹 딸 K씨의 부탁을 받고 K씨의 남편 L씨와 내연녀로 의심되는 P씨의 차량에 위치추적용 휴대전화를 설치해 위치추적을 한 혐의(위치정보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A그룹 보험계열사의 손해사정인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두 사람을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K씨는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사법처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L씨와 P씨의 차량을 추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자신의 차량에 휴대전화가 부착돼 추적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L씨는 경찰에 진정서를 냈고,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돼 지난 3월 말 두 사람은 구속됐다.

검찰과 경찰은 대기업 총수의 딸과 사위가 관련된 사건이란 점에서 보안 유지에 극도로 신경써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검찰, 김덕룡 의원 공천헌금 무혐의 잠정 결론

한나라당 ‘공천헌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송찬엽)는 17일 구청장 공천 희망자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선거법 위반)로 김덕룡 의원의 부인 김모 씨와 돈을 건넨 서울시의원 한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서는 부인이 공천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실을 알았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성범죄자, 사는 동네에 알린다

청소년위 입법예고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강간.강제추행 등을 저지른 성범죄자의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성범죄자의 얼굴 사진을 공개하고, 지역 주민이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일부에선 형을 마쳐 죗값을 치른 뒤 또 다른 형벌을 가하는 이중처벌이라는 논란이 있다.

청소년위는 17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위는 개정안을 올가을 정기국회에 넘기고, 통과될 경우 내년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역 주민은 관할 경찰서에서 자신의 시.군.구에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공개되는 정보는 성범죄자의 주소지와 사진 등이다. 대상은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강간.강제추행 등 성폭력 범죄자 ▶성매수자다.

성범죄자가 이사를 할 경우 신상정보는 주소지로 따라다닌다.


덧말 한 의경이 내무반에서 키우던 개를 심하게 때리는, ‘백구 구타 동영상’이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되면서 파문을 낳자 경찰청 관계자가 “관련 단체에서 고발이 들어오면 형사입건을 검토 중”이라고 17일 밝혔네요.

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한 의경이 내무반 2층 침대 사다리에 흰 강아지를 걸쳐 놓고 슬리퍼와 손으로 개의 머리를 수십 차례 때리거나 목을 조르는 장면이 나오고 이를 보며 함께 웃는 다른 의경들의 목소리도 들리는데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 동영상은 2004년 12월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 내무반에서 벌어진 일이며, 당시 관련자들이 모두 전역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면을 촬영한 동료 A씨는 당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동영상을 올렸다가 지난 주말쯤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는데 A(23)씨는 “부대 직원의 강아지를 내무반에서 잠깐 키우고 있었는데, 대소변을 봐 훈계하기 위해 그런 것”이라며 “하루에 300∼400통씩 ‘너는 사형감’ ‘개만도 못한 ×’ 등의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받고 있어 괴롭다”고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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