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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교도소 폭동' 상파울루 확산 조짐

브라질 상파울루 주에서 발생한 범죄조직의 경찰서 공격 및 교도소 폭동이 상파울루 시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상파울루 지역 최대의 범죄조직인 '제1 도시군사령부' 소속 조직원들이 지난 12일부터 사흘째 일으킨 경찰서 공격 및 교도소 폭동으로 지금까지 6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쇄 폭동이 일어난 71개 교도소 가운데 25곳은 사태가 진정됐으나, 46곳에서는 아직 폭동 주동자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범죄조직의 이번 공격은 상파울루 주 치안당국이 이미 체포된 '제1 도시군사령부' 조직원 765명을 상파울루 시에서 620㎞ 떨어진 경비가 삼엄한 교도소에 수감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보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중무장한 경찰 기동타격대 병력을 동원해 각 지역의 경찰서와 주요 도로에 대한 경계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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