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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대, 유치원에 방화…17명 사상

중국 허난성에서 유치원 여교사에게 구애를 거절당한 10대가 교실에 불을 질러 어린이 3명이 숨지고 여교사를 포함해 1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어린이 가운데 일부는 온몸에 중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하다고 병원측은 전했습니다.

방화범 바이는 8일 오전 수업이 시작된 교실로 들어가 교사와 원생 21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지고 간 휘발유를 바닥에 뿌리고 불을 지른 뒤 달아났습니다.

공안당국은 바이가 이 유치원 여교사에게 여러 차례 구애를 거절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있었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여교사에게 보복하기 위해 방화한 것으로 보고 소재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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