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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장관, "공명선거 정착에 최대 관심"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은 8일 "선거 주무 장관으로서 어떻게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느냐에 최대한 관심을 쏟고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모교인 전남 함평군 대동면 향교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실 모교 방문에 앞서 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망설임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출국에 앞서 \'어떤 경우에도 공무원의 선거 중립을 유지해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이 있었다"며 "이번 방문에서도 일체 선거 관련 행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장·차관들의 잇따른 광주·전남지역 방문에 대한 일부 야당의 관권선거 주장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선거가 있다고 해서 정부가 해야할 일을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라며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모교 방문은 스승을 날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며 "다른 장관의 방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분들도 선거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모교 후배들을 상대로 가진 1일 교사 강연을 통해 "꿈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내심과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하며 특히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함평나비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모교를 방문한 뒤 광주공항을 통해 상경했다.

(함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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