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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 '날씨 심술'…강풍 동반 비

오늘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 밤부터 비

<앵커>

어린이날인 오늘(5일) 밤부터 서울·경기지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내일은 또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데 천둥·번개에 바람까지 강하게 분다고 합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이날인 오늘 아침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는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부터 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이번 비의 예상 강우량은 전국적으로 20에서 60mm 가량으로 여름 비 못지 않겠습니다.

특히 중부 일부지방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최고 80mm 이상의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손태성/기상청 통보관 :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밀려 올라오고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서 우리나라에서 충돌하기 때문에 전국에 걸쳐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의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비로 때이른 초여름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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