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한산모시문화제가 서천군 한산면 서천모시관 일원에서 개막돼 엿새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전국 유일의 전통 섬유축제입니다.
신소형 기자입니다.
<기자>
철커덕 철커덕 베틀소리와 함께 한올 한올 한산모시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시는 천연 염색과정을 거쳐 갖가지 의복제품으로 둔갑합니다.
전통 한복과 양장, 속옷, 모자, 양말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가지각색입니다.
한산모시 웰빙관을 찾은 파란눈의 외국여인은 쪽물들인 모시옷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모시 카스테라와 모시 절편, 모시차 등 모시로 만든 음식 맛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이강옥/서천군 YMCA : 골다공증에도 좋고 칼슘도 많이 있고 해서,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모두 오셔서 많이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축제기간에는 매일 두 차례의 한산모시 패션쇼가 열려 한산모시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선보입니다.
또 한산모시의 제작과정을 시연해보는 한산모시 테마공방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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