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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부산지역 대학생연대 결성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등 부산지역 7개 대학 총학생회 회장과 간부 10여명은 4일 오전 부산 남구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5.31 지방선거 투표참여를 위한 부산지역 대학생연대 결성을 선언했다.

이들은 "2002년 지방선거에서 20대 투표율이 31.2%에 그쳤다"며 "선거연령이 만 19세로 낮아지고 처음 맞이하는 전국선거인만큼 젊은 대학생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대학교에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해 학생들의 정치참여를 유도하고 만 19세로 낮아진 투표연령에 대한 홍보사업을 벌이는 동시에 20대의 이해와 요구를 담은 정책을 제안해 정책중심의 선거가 되도록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

또 조만간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부산시장 후보를 대학으로 초청해 대학 교육문제와 청년 실업문제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결성식에서는 부산대 등 부산지역 15개 대학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5일부터 5월3일까지 실시된 정치의식 설문조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5.31 지방선거에 투표를 하겠다는 학생60.7%)이 하지 않겠다는 학생(39.3%)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됐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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