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이계안 의원을 여유있게 누르고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각당의 후보가 모두 확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강금실 전 장관은 예상대로 이계안 의원을 크게 이겼습니다.
현장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합해 후보를 선출한 오늘(2일) 경선에서 강 전 장관은 3,420표를 얻은 반면 이계안 의원은 1,305표를 얻었습니다.
여성 후보에게 20%의 가산점을 주도록 한 당헌 당규에 따라 두 후보간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강 후보의 승리가 예상됐기 때문인지 투표율은 4.8%에 그쳤습니다.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국회 대치 상황 때문에 뒤늦게 경선에 참석했습니다.
강금실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열린우리당이 개혁정당으로서의 초심으로 돌아가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금실/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 정치적인 정치에 대한 두려움을 버립시다. 진정성으로 끝까지 승부하는 정치를 합시다.]
강금실 후보를 끝으로 주요 정당들의 서울시장 후보가 모두 결정돼 서울시장 선거전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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