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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상선 지분 10% 매각하라"

"중공업, 인수합병 포기 선언해야"

현대중공업의 현대상선 지분 매입에 따른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현대그룹측이 중공업측의 지분매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현대그룹 전인백 사장은 2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중공업측이 적대적 인수합병 의사가 없다면, 현대상선 취득지분 가운데 10%를 현대그룹측에 즉시 매각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인백 사장은 또 현대중공업측이 향후 적대적 인수합병을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혀야한다며, 중공업측이 자신들의 요청을 수용하지않을 경우 경영권 방어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현대중공업측은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도, 경영권 인수 의사가 없다는 기존입장만 강조했습니다.

이에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7일 현대상선 주식 26.68%를 매입해 현대상선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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