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외출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우리 피부도 태양광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모자나 양산을 쓰지만 안심하기는 힘듭니다.
자외선에 과다 노출되어 손상된 피부입니다.
봄 햇살에는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이 급격히 많아져서 방심하면 이처럼 돌이킬 수 없는 피부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신장현/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건조하고 색소침착이 생기고 심하면 피부암이 발생될 수도 있다.]
몸에 비해서 많이 노출되는 얼굴, 손, 목 부위는 특히 주름, 잡티가 쉽게 생기고 피부노화가 잘 일어납니다.
따라서 외출시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자외선 차단제 중에서도 차단지수가 높은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상미 (25세) : 타는게 너무 싫어 무조건 (자외선차단지수) 높은 것을 쓴다.]
[이혜숙 (25세) :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으면 효과도 높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쓰고 싶긴 하다.]
하지만 차단지수가 높은 차단제일수록 효과에 비해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신장현/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화학물질이 많이 함유, 피부염·알레르기반응이 나타날수 있다.]
요즘처럼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는 일반적으로 차단 지수 30 정도의 차단제를 사용하면 알맞고 평소에는 항상 차단지수 15 정도의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외출 30분전쯤 미리 차단제를 발라놓는 것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고 수영을 한다든가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가 쉽게 씻겨 나가기 때문에 3시간 정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들의 경우 눈 밑, 코 등 색소가 침착되기 쉬운 부위는 한번 더 세심히 발라주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목이나 팔도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또 크림타입의 차단제는 화장을 하면 덧발라 주기가 어려우므로 스프레이나 콤팩트 타입의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주면 좋습니다.
[신장현/피부과 전문의 : 자외선이 심한 낮12~2시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 양산, 모자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피부손상은 평생동안 꾸준히 축적되고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피부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만약 강한 봄볕에 피부가 손상을 입었다면 감자나 오이를 갈아서 팩을 하면 진정 효과를 볼 수 있고 심한 경우 라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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