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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연쇄테러 계기 비상계엄령 연장 추진

이집트 정부가 최근 시나이 반도에서 잇따라 발생한 테러사건을 이유로 비상계엄령 연장을 추진해 야권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나지프 이집트 총리는 오는 5월말 3년 시효가 만료되는 비상계엄령을 2년 간 연장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나지프 총리는 최근의 테러사건을 거론하면서 비상계엄법 대체입법이 완료될 때까지 비상계엄령이 존속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여당인 국민민주당이 전체 의석의 약 4분의 3을 차지해 비상계엄령이 성사될 것으로 보이지만 야권은 정권의 탄압이라며 거세게 반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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