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서장대에서 방화로 불이 나 누각 2층이 모두 소실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남창동 팔달산 정상에 있는 수원 화성 서장대 누각 2층에서
24살 안모씨가 자신의 속옷 등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졌습니다.
이 때문에 불길이 누각기둥과 석가래 등에 옮겨 붙으면서 누각 2층, 5.7평을 모두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43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여 2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누각 소실을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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