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들이 잇따라 기초의원 의정비를 책정하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서구는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포함한 기초의원 의정비를 3천520만원으로 확정했다.
종로구는 25일 구청과 구의회 추천인사 각 5명으로 구성된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의정비를 3천54만원으로 책정, 조만간 구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도 26일 열린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기초의원 의정비를 3천804만원으로 책정했다.
다른 자치구들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비 책정을 서두르고 있지만, 서초 등 강남지역 자치구에서는 일부 심의의원이 5천만~6천만원 수준의 의정비를 제시해 갈등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의원 의정비가 6천804만원으로 책정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기 때문에 자치구들은 3천만원대 이상의 의정비를 책정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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