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직장을 옮길 때마다 근무하던 회사의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모 기업 연구원 김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재작년 모 휴대전화 제조업체에 입사하면서 전 직장인 동종업계 기업의 휴대전화 회로도 파일 등 개발비 13억여 원이 투입된 파일 만천여개를 복제해 외부로 가지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다른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이직한 뒤에는 개발비 64억 원이 들어간 위성 DMB 휴대전화의 샘플 회로도 등을 빼돌려 보관하다 또다른 회사로 이직하며 가지고 간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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