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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개방형이사 추천 주체 확대" 요구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여야의 사립학교법 재개정 협상과 관련해 열린우리당이 개방형 이사의 추천 주체를 확대하는 안만 받아준다면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김포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방형이사는 학교운영위와 대학평의회에서 선임한다'는 규정을 '학운위와 대학평의회 등'으로 바꿔주는 것을 열린우리당이 수용하면 한나라당이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개정 사학법에서 개방형 이사는 중·고교에서는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는 학교운영위와, 대학평의회에서만 추천하도록 돼 있으나, 이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입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 요구대로 '선임한다'를 '선임할 수 있다'로 바꿀 경우 개방형 이사가 선임되지 않을 수 있지 않느냐는 게 열린우리당의 우려라면 그 부분은 그대로 두고 '등'만 추가하는 것을 받으면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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