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공천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6일)도 공천과 관련해서 돈이 오간 정황들이 여러 건 드러났습니다.
김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북 포항지역의 한나라당 당직자 48살 박 모 씨가 오창근 울릉군수에게 공천 부탁을 받고 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수배됐습니다.
오 군수는 지난 2월 태풍피해 복구공사를 주는 대가로 건설업자에게 3천만원을 받아 이 가운데 2천5백만원을 박 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돈이 지역구 국회의원에게도 전달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한나라당 의원의 보좌관 권 모 씨가 공천 신청자에게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중앙당 홈페이지에 투서가 올려지면서 금품 로비의 꼬리가 잡혔습니다.
부산에서는 검찰이 오늘 현직 국회의원 측근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 측근인사를 통해 기초단체장 공천을 대가로 현금이 오간 혐의에 대해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시에서는 여당 후보 경선을 둘러싼 잡음이 법정으로 가게 됐습니다.
지난 19일 열린 경선에서 0.55% 포인트 차이로 탈락한 후보 측이 경선 과정에 불법이 있었다며 오늘 법원에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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