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7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시장 후보 경선을 실시한다.
허남식, 권철현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지는 이번 경선은 현 부산시장인 허 후보의 재선가도에 당내 중진의원인 권 후보가 고도의 정치력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형국으로 양측의 조직력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선은 이재오 원내대표의 축사, 후보 정견발표, 투·개표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6시께 당선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선거인단은 대의원 1천204명(20%), 당원 3천107명(30%), 일반국민 2천82명(30%), 여론조사 1천500명(20%) 등 총 7천893명으로 구성됐다.
실제 선거인단의 구성비율이 괄호안에 적힌 것과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은 대의원에 확정된 후 공천탈락 등에 반발해 탈당한 사람을 채우지 못한데다 시간에 쫓겨 일반국민 선거인수를 당초 계획(2천625명)보다 543명 적게 뽑았기 때문이다.
이날 부산시장 경선이 끝나면 한나라당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하게 된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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