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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보조금 '더주기' 경쟁 가열

KTF·LGT 또 인상…최고 25만원 혜택

<8뉴스>

<앵커>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을 내세운 이동통신업체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유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으로 한 달 동안 적용될 휴대폰 보조금 규모가 결정됐습니다.

KTF와 LG텔레콤은 오늘(25일) 최고 보조금액을 SK텔레콤의 24만원보다 1만원 높여 한 달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TF는 7년 이상 장기 가입자에게 월 평균 이용 실적에 따라 최고 2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LG텔레콤도 한달 요금 4~5만 원을 내는 가입자에게 2만 원을 더 얹어주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KTF와 LG텔레콤의 보조금 추가 조정은 지난 주 보조금 규모를 공개한 SK텔레콤으로 가입자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긴급 처방이라는 분석입니다.

SK텔레콤은 그러나 당분간 보조금 추가 조정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조금의 규모가 최고 20만원대로 결정되면서 저가 휴대폰의 경우 기기값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살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값싼 구형 모델보다는 DMB폰 등 다기능 휴대전화로 대부분의 보조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진철/용산전자랜드 영업부장 : 저가형을 찾는 분들은 불리하시고, 고가형이나 보조금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구입하시기에 좋지요.]

새 보조금과 관련해 추가 할인을 제시하는 일부 영업소들이 있지만 통신 요금이 줄어들면 나중에 보조금을 깎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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