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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불…일가족 2명 사망·5명 부상

<앵커>

오늘(25일) 새벽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대전방송 이한주 기잡니다.

<기자>

15평 남짓한 가정집이 온통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치솟는 불길을 못 견딘 천장은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연기군 조치원읍 한 가정집에서 불이 치솟아 올랐습니다.

이 화재로 집주인 63살 이 모 씨와 9살 난 손자가 숨지고 큰 아들과 외손녀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인 집주인 이 씨는 그동안 폐지 수거 등으로 연명하며 돈벌이에 나선 아들과 며느리를 대신해 어린 손주들을 돌봐 왔습니다.

불길이 집안 가운데서 치솟은데다 이처럼 좁은 공간에 여러 명이 있다보니 인명피해가 커졌습니다.

경찰은 특별한 화재원인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현장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원인을 가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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