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즉 민단 중앙본부가 최근 일본 도쿄대학에 일제시대 강탈해 간 '조선왕조실록'을 반환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민단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민단기관지인 민단신문에 따르면 손성길 중앙본부 문교국장이 지난 13일 도쿄대를 방문해 하병옥 중앙본부 단장이 고미야마 히로시 도쿄대 총장 앞으로 보낸 반환요구서를 전달했습니다.
요구서를 전달 받은 사사카와 이쿠오 도쿄대 사무부장은 "이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민단의 요구서를 총장과 도서관장에게 전달하고 결과에 대해 다음 주에 회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도쿄대 종합도서관 귀중서고에는 현재 중종대왕실록 29책, 성종실록 9책 등 모두 46책이 소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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