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현대차 그룹 비리 사건과 관련해 오늘(20일) 아침 정몽구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정인 기자! (네, 대검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조사가 계속되고 있나요?
<기자>
정의선 사장은 현재 열 시간 넘게 이곳 대검찰청 11층 특수 조사실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 사장은 오늘 오전 예정보다 조금 늦게 검찰에 나와 굳은 표정으로 소회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사장을 상대로 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승계 과정, 그리고 부채 탕감 비리에 개입했는지와 정몽구 회장의 지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사장을 자정까지 조사하고 일단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 기획관은 정 회장 부자를 모두 불구속 기소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사흘 간 조사를 벌였던 김동진 현대차 총괄 부회장을 오늘 오후 석방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다음주 초 쯤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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