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심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부정맥 위험

심하게 코를 골면서 자주 호흡이 끊기는 수면무호흡증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클리블랜드 대학병원의 레나 메라 박사는 의학전문지 '호흡기-중환자의학 저널' 최신호(4월15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심하게 코를 골면서 호흡이 10초 이상 자주 끊어지는 사람은 두 가지 형태의 대표적인 부정맥인 심방세동과 비지속성 심실성빈맥 위험이 각각 4배와 3배 높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4일 보도했다.

메라 박사는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228명과 이러한 수면장애가 없는 3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수면 중 1시간에 평균 44회 호흡이 중지되었으며 대조군은 평균 2.8회였다.

메라 박사는 수면 중 호흡이 자주 끊어지면 혈액과 뇌에 산소가 줄어들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기 때문에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고 밝히고 이는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수면 중 급사하는 경우가 늘고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