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오는 2012년 세계무역박람회를 남북이 같이 개최하는 방안을 이번달 21일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북측에 제의하기로 통일부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전남 목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북한이 세계박람회기구에 가입한 상태가 아니라 가입을 권고한 뒤 공동개최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러한 방안을 통일부에 전달했고 통일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여수 세계박람회 특별위원회 열린우리당 간사인 주승용 의원은 남북이 세계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경우 내년 12월 결정되는 2012년 박람회 개최지가 전남 여수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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