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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개성공단 실태조사, 북한 동의 필요"

개성공단 노동자들의 근무실태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북한 당국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국제노동기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카렌 커티스 국제노동기구 부국장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처럼 국제노동기구에 가입하지 않은 나라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대북인권특사는 지난달 말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조건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국제노동기구 등 제3의 기관이 실태를 조사한 뒤 유엔에 보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미국측이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왜곡된 발언을 한 데 대해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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