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어제(10일) 구속된 전 외환은행 경영전략 부장 전용준씨가 금융 당국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전씨가 매각 자문사 명의의 차명통장으로 2억 원을 직접 건네받았다며 이 돈이 BIS 비율 조정을 위한 청탁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전씨가 감사원 조사가 시작되자 특정 인물들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수시로 대책회의를 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잡고 전씨와 매각 자문사 대표 박순풍 씨를 어젯밤 구속수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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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논문 교신저자인 미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로부터 "논문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이메일 답변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섀튼 교수는 답변서에서 지난해 1월 오염사고로 줄기세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논문 작성 강행을 권유한데 대해 "여분의 동결 줄기세포가 있는 줄 알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섀튼 교수의 답변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황 전 교수팀의 논문조작 과정 등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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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깨끗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어제 중국 북부 황토지대에서 발생한 강한황사가 중국 중·북부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로 유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지의 여부는 오늘 오후에 알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현재의 공기 움직임대로라면 내일쯤 우리나라가 황사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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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매매가 대비 전셋값의 비율이 다시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부동산회사 부동산써브는 지난 6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와 평당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전셋값이 매매가의 39.9%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셋값은 지난해 8월 초에 39.8%였다가 8.31대책이 나온 8월 말에 40.0%로 올랐으며 이어 집값이 안정되면서 지난해 12월 21일에는 41.7%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매매가의 상승폭이 전셋값 상승폭을 크게 앞지르면서 다시 4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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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힐 6자회담 미국대표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이 먼저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민간학술회의에 참석중인 힐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베이징과 뉴욕 등지에서 북미간 접촉은 충분히 했다"고 말해 현재 상황에서는 북한측을 만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힐 대표는 이어 "북한은 금융제재 해제 문제 같은 작은 사안에 더 이상 연연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미·중 대표단이 만나는 등 6자회담 각국 대표들은 오늘도 개별 접촉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조율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소식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처음으로 적발된 여성 전용 증기탕 모습 보여드립니다.
또 올해로 74세를 맞은 영화 '타잔'의 스타 '치타'와 세계에서 가장 비싼 14만원 짜리 샌드위치 화면 준비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최근 축구와 야구에 대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그러나 인기종목에 쏟아지는 조명이 밝은 만큼 비인기 종목의 그늘은 더 짙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서도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는 한 고등학교 레슬링부를 U포터 뉴스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올림픽 역사에서도 가장 오래된 종목의 하나로 꼽히는 레슬링.
서로 얽혀서 구르고 메치다보면 선수들의 몸에는 어느새 평생 지워지지 않는 '증거'가 남습니다.
[김범수/고척교 3년 : 오히려 자랑스러워요. 레슬링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상처니까 어딜 가도 내가 레슬링 선수다 알아보니까.]
특별한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하는 운동인 만큼 레슬링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더 올라가. 더 당겨야지...]
억대 연봉을 받는 프로의 꿈도,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도 없습니다.
돈과 인기를 함께 얻을 수 있는 다른 종목의 유혹에 흔들릴만도 하지만 선수들은 단호합니다.
[설은빈/고척교 2년 : 비인기 종목이라도 열심히 해서 크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다만 욕심이 하나 있다면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는 것입니다.
[강태욱/고척교 3년 : 레슬링으로 금메달 따서 효도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날씨>
이 시각 현재 강원·영동과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지방은 흐린뒤 차차 개겠고 강원과 충청이남지방은 한때 비가 온 뒤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충청과 남부지방이 5~10mm, 강원·영동과 영남·해안지방은 10에서 최고 30mm 가량 되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영남·해안지방에서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를 비롯해 전국이 11도에서 20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지방에는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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