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8일 본격적인 인터넷 선거전에 나선다.
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신문로 선거사무실에서 싸이월드에 미니 홈페이지를 정식 개설하고, 회원모집 개념과 비슷한 \'일촌맺기\' 행사를 갖는다.
강 전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일촌맺기\'를 신청한 네티즌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자신의 홈페이지 방명록에 네티즌이 남긴 글에 대해 답글을 달 예정이다.
강 전 장관은 평소 컴퓨터에 익숙했지만, 미니 홈페이지를 갖고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제작한 강 전 장관의 미니 홈페이지에는 8일 하루에만 2만건에 가까운 접속이 이뤄지는 등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캠프의 한 인사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나 고 건 전 총리의 미니 홈페이지보다 더 인기가 좋다"고 주장했다.
강 전 장관은 미니 홈페이지에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과 어릴 때 색동 저고리를 입고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고, 향후 활동과 관련한 동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
강 전 장관은 일요일인 9일에는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캠프 인사들과 선거전략을 논의하고, 다음주 중반께 발표할 선거공약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일에는 페미니즘 영화를 상영하는 서울여성영화제를 방문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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