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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수산, 선원 무사 귀환위해 노력

"석방까지 적어도 2,3일 이상 걸릴 것"

<앵커>

이 배의 선장인 최성식 씨가 오늘 새벽에 선원들 모두 안전하다는 전화를 직접 가족들에게 전해왔습니다. 동원수산 측은 선원들 안전에 초점을 두고 모든 채널을 동원해서 석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원수산 부산지사에 마련된 사고 대책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 (네, 사고대책반이 설치돼 있는 동원수산 부산지사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에 선원들이 안전하다는 연락이 왔다면서요?

<기자>

네, 오늘 새벽 5시 40분과 6시 20분 두차례에 걸쳐 선장 최성식 씨가 배안에 설치된 위성전화로 가족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최 선장은 부인과의 통화에서 "선원 모두 신변에 위험이 없다, 현재 상황은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선원들의 안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 선장은 아침 6시 15분쯤에는 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괴한 10명이 함께 배에 타고 있지만 선원들은 모두 안전하다, 배는 오비아항에 정박중이라는 소식등을 전했다고 동원수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최 선장의 잇따른 전화연락에 회사와 가족 모두 크게 안도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동원수산 측은 628 동원호가 억류된 소말리아 오비아항 근처 마을의 촌장을 통해 동원호를 납치한 괴한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소말리아 수산청장을 통해서도 공식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원수산 측은 우선은 선원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최종 석방까지는 최소한 2, 3일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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