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이치범 환경부 장관 내정자의 군 면제사유가 석연치 않다며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공 의원은 "이 내정자가 키 160cm, 몸무게 41kg으로 체중미달로 면제판정을 받았으나 군입대 2년전 생활기록부에는 신체충실지수가 117로 돼 있다"며 "이는 키가 160cm면 몸무게가 48㎏, 몸무게가 41㎏면 키 152㎝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공 의원은 "결국 2년 사이에 몸무게가 갑자기 7㎏ 빠졌거나 키가 8㎝ 컸다는 것인데 어느 쪽도 납득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공 의원은 특히 병적기록부 체중 기재란에 적힌 글씨가 덧칠한 흔적이 있고, 주민등록번호 기재란에 다른 번호가 기재된 점을 들어 위·변조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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