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인스 워드 선수는 오늘(4일)부터 '뿌리'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한국 방문 일정을 시작합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에서의 첫날밤을 보낸 워드 선수는 오늘 오전 10시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어 청와대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점심식사를 함께 합니다.
내일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고 모레는 자신이 태어난 서울 동대문의 이화여대부속병원을 방문합니다.
모레에는 혼혈아 지원 국제단체인 펄벅재단을 방문해 혼혈아 희망나누기 행사에 참석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프로야구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9일과 10일에는 어머니와 함께 꼭 가보고 싶었던 아름다운 섬 제주도 관광을 즐길 계획입니다.
성공으로 얻은 부를 한국에 환원한다는 뜻으로 10일 오후에는 기아자동차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워드 선수는 11일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끝내고 오는 12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하인스 워드 선수는 불필요한 행사는 가급적 줄이고 어머니와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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