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커브길을 달리던 5톤 화물차가 뒤집히면서 싣고 있던 목재가 편의점을 덮쳤습니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선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 옆 한 편의점에 통나무를 가득 실은 5톤 화물트럭이 전복됐습니다.
편의점 정면 대형 유리창은 모두 깨지고, 점포 내부는 2m 크기의 통나무 수십 개가 날아들어 난장판입니다.
부서진 진열대와 상품들이 뒤엉키면서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31일) 오전 11시 쯤,
49살 최 모 씨가 몰던 5톤 화물차가 갑자기 편의점으로 돌진하다 전복됐습니다.
오늘 사고는 커브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쓰러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운전자 : 신호 받고 내려 오는데 한 아주머니가 길에 멈춰서서 피하려다 보니까...]
당시 편의점 안에는 주인 혼자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화물차들의 통행이 많은 이 도로는 내리막에다 급커브 구간이어서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는 곳입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화물 적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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