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부가 발표한 3.30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강남 재건축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개발이익의 최대 50%를 환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이대로라면 사실상 재건축이 불가능하다는 볼멘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매수세도 일제히 끊겨 당분간 강남 재건축시장은 냉각기로 접어들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강남지역의 재건축 조합을 중심으로 위헌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고 한나라당도 이에 동조하고 있어서 입법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담보 대출 축소에 따른 부작용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담보 대출을 믿고 이미 계약을 한 사람들의 경우 대출이 축소되면 계약금을 날려야 할 판이라는 항의가 나오는가 하면 은행창구는 4월5일 이전에 대출을 알아보려는 문의전화가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론스타 계좌추적, 다음주 소환]
검찰이 론스타 사무소에서 확보한 700상자 분량의 자료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와함께 론스타 핵심인물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병행하는등 론스타의 탈세와 외화도피 혐의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계좌추적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한 뒤 이르면 다음주부터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군포로 가족 "영화같은 탈출"]
국국포로 일가족 7명이 16개월에 걸친 필사의 탈출에 성공해 감격적인 재회를 했습니다. 주인공은 함경북도 청진에 살던 이기춘 씨. 이씨가 지난 2천4년 11월 탈북에 성공한 데 이어 부인과 둘째딸 부부가 탈북에 성공했고 , 마침내 오늘 새벽 딸 가족 등 3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북함으로써 그야말로 영화같은 탈북에 성공했습니다.
[TV 칼럼- 투기자본을 우려한다]
오늘 TV칼럼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장하준 교수가 최근 벌어진 KT & G 경영권 분쟁 사태와 관련해 해외 투기자본의 실체를 경계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특히 최근 론스타가 보여 준 것처럼 해외투기자본은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주주중심 경영의 맹점을 지적합니다.
8뉴스는 이밖에
[말많은 한나라당 수련회] [미 훈련장 난입] [진해 군항제 개막] [짜깁기에 멍드는 대중가요] [행정도시 세금걱정 한숨]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리보는 8뉴스의 일부 내용은 실제 방송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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