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국무총리 지명자의 열린우리당 당적 포기 여부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장관들이 당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유독 총리만 당적을 포기하라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불과하며, 책임정치와 정당정치를 천명한 헌법정신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4월 임시국회에서 한 총리 지명자의 인준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5.31지방선거를 중립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의 당적 포기가 필요하다며 거듭 한명숙 지명자의 우리당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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