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이십여 년만에 재회한 어머니의 연락처를 잃어버렸다며 지하철역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25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22일 새벽 1시쯤 서울 모진동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술에 취해 개찰구 문을 발로 걷어차고 이를 말리던 공익근무요원들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입니다.
정 씨는 21일 모 방송사의 상봉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살 때 헤어진 친어머니를 만난 뒤 연락처를 휴대전화에 저장했지만 취중에 휴대전화를 잃어버리자 소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조사를 받던 중 지하철에서 찾아낸 휴대전화를 돌려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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