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정부 시절 전직 경제부처 고위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금융 로비스트'가 검찰에 두 번째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대출 알선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투자컨설팅업체 전 대표 김 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1년 부천지역 쇼핑몰업체가 한 시중은행으로부터 250억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대출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김씨를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했으며 혐의가 입증되면 24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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