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여성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자녀가 없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미혼 여성의 50%만이 결혼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한 달여 동안 미혼남녀와 기혼여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저출산 실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취업 기혼 여성의 49.9%가 첫째 애 출산 전후로 취업을 중단한 경험이 있고 자녀가 있는 가구의 51.7%는 생활비 가운데 자녀 교육비에 가장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이런 결혼 및 자녀 관의 변화, 자녀 양육비용 부담, 고용·소득 불안정 등이 우리나라 저출산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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