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격적인 일이였죠? 청와대 행정관,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이 됐는데 자세한 얘기 전해 주십시오.
<기자>
네, 밤늦은 시각에 다른 여성으로 부터 남편에게 전화가 걸려온게 화근이었습니다.
부부싸움 끝에 화가 난 남편이 부인을 목졸라 숨지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39살 이모 씨가 살인 혐의로 어제(19일) 구속 수감됐는데요.
이씨는 지난 16일 자정 쯤 자신의 휴대전화로 걸려온 한 여자의 전화가 발단이 돼 부부싸움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화가 난 부인 이씨가 술을 마신 뒤 집 밖으로 뛰쳐 나갔고 두사람은 차를 타고 1km 정도 주행을 했지만 차안에서도 부부싸움은 계속됐습니다.
남편 이씨는 부인이 왜 자신이 사준 신발을 신고 다른 여자를 만나느냐며 소리를 지르자 순간 화가 나서 넥타이로 목을 졸랐다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
이씨는 전화를 건 여성에 대해서는 아는 여자라고만 할 뿐 자세한 관계는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남편이 청와대 행정관에 부인은 여당 대변인실 직원이어서 충격이 더한 사건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