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즉, FTA 체결을 위한 협상은 '결코'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FTA는 소규모는 물론이고 중.대 규모 생산업자까지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국과 FTA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FTA에 맞서는 것이 가난과 실업을 해결하는 유일한 출구"라면서 "자국에서 보조금을 받는 몇몇 기업인들이 우리 나라를 침입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미국을 간접적으로 겨냥했습니다.
모랄레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그간 볼리비아산 대두의 주요 수입국이었던 콜롬비아와 미국간 FTA 체결로 볼리비아 대두 생산 농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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