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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가 '3.1절 골프 파문'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4일) 오전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노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부주의한 처신으로 누를 끼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면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노대통령이 이후 종합적인 보고를 받은 뒤 시간을 갖고 생각을 정리한 후에 최종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단 사의수리를 유보했지만 이총리의 사의가 강한데다 여러가지 정황을 종합할 때 사의 수용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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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골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번 주 안에 이해찬 총리와 이기우 교육부 차관을 수뢰 혐의로 고발한 한나라당 관계자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또 한나라당의 자체 조사 자료를 넘겨받아 참고인과 피고발인들의 소환순서를 정하는 등 구체적인 수사 방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우선 당시 캐디와 부산 아시아드 CC측 관계자들을 불러 이 총리 일행의 내기골프 액수가 얼마인지 그린피와 캐디피는 누가 결제했는지 등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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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윤상림씨의 계좌추적 과정에서 윤씨의 1백만원짜리 수표 한 장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확인된 황희철 법무부 정책홍보실장이 전격 전보조치 됐습니다.

법무부는 "윤씨 사건에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법무장관을 보좌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오는 16일자로 황 실장의 보직을 대구고검 차장으로 바꾸고 후임에 박한철 대구고검 차장검사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실장은 윤씨의 수표 유입 사실이 확인된 뒤 "문제의 수표는 처남인 이 모씨가 자신의 딸에게 입학선물로 준 3백만원에 포함돼 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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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조만간 황우석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에 대한 대질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대질을 통해 황 교수가 '줄기세포 바꿔치기'를 공모하거나 묵인했는지 이를 몰랐다면 언제 처음 알게 됐는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미국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가 변호인을 통해 '이메일 서면조사' 답변서를 곧 보내겠다는 입장을 전해옴에 따라 답변서가 도착하는 대로 정밀 분석해 수사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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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가 다음달 1일부터 4~6% 오릅니다.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손해율 상승 등을 반영해 4월1일부터 신규 가입자와 계약 갱신 운전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일제히 인상할 예정입니다.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현재 회사마다 보험료 수준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가입 조건 등에 따라 실제 체감하는 인상률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상황 보여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최근 한 학습지 회사에 이어 어제 경기도 소재 한 병원에서도 일어난 용역 업체 직원들의 노조원 폭행 보여 드립니다.

영국에 등장한 털없는 애완견 모습 그리고 아르헨티나 남단에서 거대 빙하가 녹아 무너지는 광경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대학들이 밀집된 서울 신촌에 거리 이름 붙이기가 유행입니다.

찾고 싶은 거리, 걷고 싶은 거리 등 모두 그럴듯 한데 학생들은 오히려 반발하고 있습니다.

U포터가 현장취재 했습니다.

이화여대 앞입니다.

이곳은 서대문구가 지정한 "찾고 싶은 거리"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학생들이 찾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넘치는 상점과 미용 업소만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박지현/대학생 : 정문 앞에 큰 쇼핑몰이 생긴다고 하니까 학생들이 불만이 많습니다.]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된 연대앞이나 가까운 홍대앞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참다못한 학생들이 직접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구수경/U포터 : 학생들은 상업화된 대학가를 이렇게 바꾸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작은 공원을 만들어 벤치를 놓고 간단한 전시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학교 출신 명사들의 동상도 곳곳에 세웠습니다.

[이영라/이화여대 학생 : 학생들이 보면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여성 리더로 꿈을 실현한 모습들을 전시해 봤습니다.]

미용실과 옷가게 대신 인쇄소와 서점을 보고 싶다는 이 팀의 이름은 "꿈꾸는 자".

그러나 상업주의에 신음하는 우리 대학가에서 그 꿈이 실현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울릉도·독도지방은 구름많고 눈이 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를 비롯해 전국이 5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높아 꽃샘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내일 낮 최고기온도 10도에서 16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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