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황사에 한파까지, 오늘(13일) 집 나서시면서 춘 3월 날씨가 이게 뭔가 하셨지요? 중부지방 곳곳에는 눈까지 왔습니다.
언제까지 추울 지, 황사는 언제 그칠 지, 최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아침 서울 대방역.
두툼한 외투에 목도리, 그리고 장갑까지.
출근길 시민들의 옷차림은 한겨울로 되돌아 갔습니다.
[김기용/부천시 심곡동 : 겨울옷 입고, 목도리 하고..원래 안 했었는데, 토요일에는 황사 때문에 안 좋았는데, 어제부터는 너무 추워서..]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7도였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이었습니다.
[손태성/기상청 통보관 :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대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졌습니다.]
대전과 충청, 수도권에는 오후들어 간간이 눈발까지 날렸습니다.
[문덕문/농부 : 갑자기 눈이 오니까 농작물 피해가 있고, 여러가지로 곤란해요.]
올 들어 두 번째 황사도 몰려왔습니다.
오전에 서해 5도를 지난 황사는 오후 들어 서울·경기지역을 다시 덮었습니다.
식별거리는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공기 중 미세먼지도 평소보다 네 배까지 늘었습니다.
황사는 오늘 밤 물러가지만 내일 아침도 서울과 대구, 광주의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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