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칼 아이칸, KT&G 진입 사실상 성공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현 경영진을 지지해달라는 설득에 나섰던 곽영균 KT&G사장이 40%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아이칸측이 확보한 우호지분은 35%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는데 이대로라면 집중투표제를 적용할 경우 주총에서 사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현 경영진을 지지해달라는 설득에 나섰던 곽영균 KT&G사장이 40%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칸측이 확보한 우호지분은 35%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는데 이대로라면 집중투표제를 적용할 경우 주총에서 사외이사 2명 가운데 아이칸측 인사 1명이 선임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즉 경영권 방어에는 문제가 없지만 사외이사를 통한 아이칸의 경영참가까지 막지는 못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KT&G는 아이칸 측 사외이사가 선임되더라도 12명으로 구성된 전체 이사회의 1명에 불과하므로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지만 실제는 조금 다릅니다.

사외이사는 경영진 해임 건의안 제출은 물론이고 이사회 소집을 수시로 요구할 수 있어 KT&G로서는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또 아이칸 측이 기존에 자신들이 요구했던 배당확대나 부동산매각, 인삼공사 상장 등을 한층 강력히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공개매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KT&G는 아이칸 측이 실제로 공개매수를 실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개매수를 한다면 주당 7만원 정도는 줘야하는데 어제 KT&G 주가는 5만4천2백원이었습니다.

최소한 주가가 2만원 이상 올라줘야 남는건데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또 아이칸 측이 사외이사 선임으로 경영참가가 가능한데 굳이 비싼 값 주고 공개매수를 할 필요도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향후 중장기 경영권 방어와 관련해 KT&G는 자사주 매각을 통한 백기사 확보 등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T&G말고도 포스코나 삼성전자, 또 국민은행 같은 알짜 회사들은 하시라도 외국계투기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의 적대적 M&A를 막아낼 제도적 장치는 미비한 상황이기 때문에 적절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혼조세...나스닥 급락, 다우는 강세

다우지수 10,980.69(+22.10, +0.20%)

나스닥 2,268.38(-17.65, -0.77%)

S&P 500 1,275.88(-2.38, -0.19%)

미국 주가가 나스닥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다우지수는 오르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나스닥은 반도체 칩 메이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투자 분위기가 얼어붙었지만, 다우지수는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GM의 선전에 힘입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이 경제 성장과 기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여전히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2.3% 급등하면서 블루칩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2007년 1월부터 종업원 연금에 대한 혜택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대 휴대폰 칩 메이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3.3% 급락했고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도 1.2%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는 일주일 최저 수준인 배럴당 61달러 선으로 내려갔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WTI 4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83센트 낮은 61.58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증시 옥죄는 글로벌 금리인상

코스피지수 1,316.67p(-28.09p/-2.09%)

코스닥지수 658.48p(-11.08p/-1.65%)

원달러환율 976.60 (+1.70)

국고채3년물 5.05 (+0.07)

어제는 코스피 지수가 무려 3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한가지 이유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진국들이 잇따라 금리를 올릴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시중에 풀린돈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이 조만간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이어 미국도 역시 이달 말 이후에도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져서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자금을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금리인상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당장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줄여서 조정기간을 길어지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낸드플래시 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실적악화가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기술주들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삼성전자같은 경우 당분간 주가를 끌어 올릴만한, 호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반면 현재 62만원선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개선을 겨냥한 저가 매수시점으로 삼을 수도 있다는게 증시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